HOME > 관련기사 4월 양도세 중과 돌입…집값 하락에 무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이달부터 시행되며 집값 하락에 무게가 실린다. 앞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 2주택 이상 보유한 집주인이 집을 팔 때 최대 62%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들은 정책이 바뀔 때까지 버티기에 돌입하거나 임대 등록으로 전환할 공산이 크다. 어느 쪽이든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 요인이다. 서울 성북구 빌라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평창 올림픽 후 주택시장 속도 올라가나? 주택 시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후 속도전에 들어갈 전망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지방선거 등이 예정된 상황에서 한동안 숨을 고른 시장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하순부터 시장을 관망했던 다주택자들의 움직임이 가시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 상반기 분양 물량 공급도 본격화 될 예정이다. 최근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 심상찮은 부동산 시장, 미분양↑·거래량↓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대책에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증가하고, 주택 거래가 감소하면서 부동산시장이 장기침체에 접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4420가구로 전월 대비 2.4%(1290가구)가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1만311가구로 전월 대비 6.3% 증가해 미분양 주택... "아파트가 안팔려요"…이사철 '옛말' 거래량 '뚝' “가을 이사철을 맞아 추석 명절이 오기 전에 이사를 많이 하는데, 지금은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김포 한강신도시 S공인중개사) “3개월 전부터 집을 내놨지만, 신혼부부들만 한달에 한명 꼴로 집을 보러 오는 수준이다. 매매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양 행신동 H공인중개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전역(25개 자치구)과 경기 과천, 세종 등 29곳의 부동산 거래량... 올 하반기 전국 입주물량 23만여가구 전국의 전세가격 상승률이 둔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전국 입주 예정물량은 23만여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전셋값 상승률은 0.14%를 기록했다. 2015년 하반기 2%대의 상승률에서 눈에 띄게 줄었다. 수도권과 광역시, 지방도시 모든 권역에서 상승률이 둔화됐다. 2015년 하반기~2017년 반기별 전셋값 상승률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