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회담서 비핵화 틀 잡고 북미회담서 쐐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7일 남북 정상회담이 종료되면서 관심은 북미 정상회담 등 남은 외교일정에 쏠린다. 향후 일정들은 속도감 있게 전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시기를) 5월로 당기지 않았느냐”며 “(일정이) 빨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8일(현지... 문 대통령, 트럼프와 75분간 통화…"비핵화, 남북관계 큰 진전"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결실이 북미 정상회담 성공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 미 정부가 북한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를, 북한은 체제안전 보장을 요구 중인 가운데 문 대통령은 양자 간 의견 조율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어제 밤 ...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4~5월 중대변화 앞두고 빨라진 주변국 발걸음 일촉즉발로 치닫던 한반도 정세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화해 분위기 속에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사로 이어지면서 주변국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한반도 문제의 주도권을 쥐려다 밀려난 중국과 일본 내에선 ‘패싱’ 위기감마저 포착된다. 외교부는 12일 “강경화 장관이 오는 15~17일 미국을 방문해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는다”고 ...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사…한반도 평화 정착 분단 후 최대 기회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 한미 정상회담이 연이어 성사되면서 1953년 정전협정 체결 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최대의 기회가 찾아왔다. 북한이 그 어느 때보다 비핵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면서 ‘지구상 마지막 남은 분단국’의 멍에를 벗는 데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제안 수용을 놓고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