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굳은 표정 시작, 웃음으로 마무리한 북미정상 ‘세기의 회담’으로 불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미 정상회담은 진행과정 하나하나가 반전의 연속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2일 오전(현지시간)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 6분 간격으로 도착했다. 도착 당시 양 정상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놓고 의제 관련 실무회담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 트럼프 "좋은 결과 있을 것", 김정은 "과거 이겨내고 여기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세기의 회담’으로 불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독회담 시작 전 모두발언을 통해 “굉장한 성공이 될 것”이라며 “만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좋은 이야기가 오갈 것이다. 훌륭한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여기까지... 트럼프-김정은, 북미 정상회담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전 9시15분(한국시간 10시15분)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 샹그릴라호텔을 오전 8시쯤(현지시간) 출발해 13분 후, 김 위원장은 8시10분쯤 세인트리지스호텔을 출발해 20분 후 각각 카펠라호텔에 도착했다. 인민복 차림의 김 위원장은 회담 7분 전인 8시53분 왼손에... 트럼프, 북미회담 직전 "진짜 합의 이뤄질지 곧 알게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과거와 달리 이번에 진짜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몇 시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 참모들과 대표단 사이의 회담은 순조롭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 김정은, 싱가포르 도착 하루 만에 '한밤의 외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밤 9시경(현지시간) 외출했다. 싱가포르 도착 당일인 10일 저녁 대통령궁에서 가진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 이후 숙소 밖으로 나온 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마리나베이샌즈 인근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스카이 파크, 에스플러네이드 등 관광지를 돌며 싱가포르 야경을 즐겼다. 현지 경찰이 호위하는 가운데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 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