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중 무역전쟁 한국 타격 불가피…수출전선 '빨간불' 미국이 예고했던 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의 보복 조치도 효력을 발휘하면서 양국 간 무역전쟁이 현실화됐다. 미국과 중국에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양국의 무역전쟁으로 상당한 피해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의 제재로 중국의 대미 수출이 줄어들면 우리의 대중 중간재 수출부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의견이 우세했다. 한국 경제의 무역 의존도는 국... 자동차 6월 내수 '주춤'…수출 '선전'(종합)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내수 판매가 부진했지만 수출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수출에 힘입어 올해 월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40만대를 돌파했다. 2일 각사 실적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량은 13만1827대로 전월(13만3663대) 대비 1.4%, 전년 동월(13만9842대) 대비 5.73% 감소했다. ... "한미 FTA 재협상 조속 마무리…신규 FTA로 위기 돌파"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 사이에서 보복관세 부과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보호무역주의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상반기 증가세를 유지했던 수출이 하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 부과에 맞서 캐나다도 1일부터 미국에 대해... 한국 수출, '상고하저' 현실화 한국 수출이 위태롭다. 역대 최대 호황을 맞은 반도체는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지만, 이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수출구조의 취약성을 드러낸다. 게다가 중국 업체들의 생산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수출도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될 전망이다. 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2018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 (현장에서)스마트폰에 반도체마저 경고등 이지은 산업1부 기자국내 IT 수출을 이끌어온 쌍두마차,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은 글로벌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제조사 간 경쟁 격화로 더 이상의 폭발적 신장을 기대키 어렵게 됐다.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 역시 중국 기업들의 메모리반도체 공급이 시작되는 하반기부터 그간의 슈퍼 사이클(초호황)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