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류세 인하·유가 하락…휘발유 가격 133.5원 내려 지난 6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에 국제 유가 하락세가 더해지면 휘발유 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류세 인하 12일차인 지난 17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유류세 인하 직전인 5일 1690.3원보다 ℓ당 133.5원이 내인 1556.8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류세 인하에 따른 인하분은 123원으로 실제 인하율... 유가 하향 안정세 전환…건설업계 "60달러대면 타격 없어" 유가가 안정세로 전환되자 건설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에선 유가가 100달러에 달하는 등 고유가로 발주가 확대될 가능성은 줄었지만, 60달러 수준만 유지돼도 일정 발주량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한다. 일각에선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와 향후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가 유가 동향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바레인의 사크르 사막... 유류세 인하 첫날, 서울 휘발유값 30원 이상↓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시행된 첫날인 6일 서울을 중심으로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온라인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평균 12.91원 하락한 1677.39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전날보다 14.55원이 내린 1481.21원, LPG는 19.10원... 내달 6일부터 휘발유 리터당 123원 싸진다…경유는 87원↓ 다음달 6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대 123원 저렴해진다.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리터당 각각 87원, 30원 정도 가격이 인하될 전망이다.다음달 6일부터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대 123원 저렴해진다. 사진/뉴시스 정부는 30일 개최된 제46회 국무회의에서 유류세 한시적 인하를 주요 골자로 하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개월간 유류세 15% 인하…단기 공공일자리 5.9만개 창출 정부가 고용과 투자를 중심으로 한 경기부진이 지속되자 경제 전반에 심리적 반전을 꾀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쏟아냈다. 서민·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6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15% 인하하고, 공공서비스 중심의 단기 일자리 5만9000개 창출에 나선다. 민간기업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그간 지체됐던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투자촉진이 이뤄지도록 15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