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1월 기준금리 연 1.75%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1월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직전 회의인 지난해 11월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한은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1000달러 상회"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000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은 박양수 경제통계국장은 22일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발표 후 설명회에서 "속보치 기준 실질 경제성장률과 환율을 감안하면 지난해 1인당 GNI가 3만1000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계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1인당 GNI는 2만9745달러였다. 박양수 ... 지난해 성장률 6년만에 최저 2.7%…4분기는 1.0% 성장 지난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한국은행 전망치와 같은 2.7%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4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1.0% 증가했다. 이에 따른 연간 실질 GDP는 2.7%로 나타났다. 4분기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한은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가 2.7%를 밑돌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2.7% 성장률 달... 유가하락에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09(2010100)로 한 달 전보다 0.5% 떨어졌다. 15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기름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생산자물가는 작년 9월에 2013년 8월 이후 최고치(105.78)를 기록한 뒤 10월 하락 전환했다. 작년 10월 -0.... 올해 첫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무게 올해 처음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고용부진과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금리 변경 필요성이 낮다는 판단에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한은 금통위가 오는 24일 연 1.75%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경기 둔화 우려가 더욱 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