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재부 "고용·투자·수출 동반 부진…무역갈등 불확실성 지속" 정부는 한국 경제가 고용·투자·수출의 동반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중 무역갈등과 브렉시트,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취업자와 취업자수 증감 추이.자료/통계청 기획재정부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를 통해 "투자와 수출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고용은 한자릿수 취업자 증가에 그쳤다"... 민간 활력 제고, 공공 버팀목 강화…일자리 총력전 '돌입' 정부가 일자리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기로 한데는 현 경기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데다 고용지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 채용계획을 기존보다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 수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민간부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민간에서 일자리가 나올수 있도록 기업을 독려하고, 재정 조기집행과 맞춤형 일자... 취업자 제조업·도매업 줄고 보건업 늘었다 우리나라 경제를 받치는 제조업 일자리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최저임금 인상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도소매·숙박음식 업종은 14개월째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산업별 취업자 추이.자료/통계청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은 국내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준다. 제조업은 전년 동기대비 17만명(-3.7%)줄었고, 사업시설관리·지원 및 임대서비... 1월 실업자수 19년만 최대…날라간 민간 일자리 올해 1월 실업자가 19년 만에 최대로 늘었다.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1만9000명 증가에 그쳤고, 고용률은 2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더 큰 문제는 정부가 늘린 일자리를 빼면 사실상 마이너스 16만명에 달한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자 수는... 1월 실업자수 19년만 최대 찍었다…취업자는 9년만 최악(종합) 올해 1월 실업자가 19년 만에 최대로 늘었다.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1만9000명 증가에 그쳤고, 고용률은 2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2019년 1월 고용동향.자료/통계청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실업자 수는 122만40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0만4000명(20.4%) 증가했다. 30대를 제외한 40~60세 이상에서 실업자가 크게 늘은 영향이다. 실업자수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