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력' 권기태 "꿈 잃어버린 청년들, 함께 꿈꾸는 사회 되길" “큰 꿈은 보통 낯설게 여겨지기 마련입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겠다', '대통령이 되겠다', '구글 같은 회사를 만들겠다', '나라를 뒤흔드는 앵커가 되겠다'처럼요. 하지만 저는 우리 사회도 노력하고 준비하고 때가 되면 꿈을 실현하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이것이 가능한 생태계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썼습니다.” 2006년 장편소설 '파라다이스 가든'으로 '오늘의 작가... (볼 만한 새 책)'초예측'·'구글 스토리' 외 20세기 부와 평화를 담보하던 기성 시스템이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기계 지능은 인간 지능을 압도하고 있고, 기득권에 대한 증오는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노 가즈모토 국제 저널리스트는 세계 석학들과의 대화로 이 ‘불안한 미래’를 전망하고 솔루션을 찾아 나선다. 유발 하라리와의 대화에선 인간이 무용 계급으로 전락할 수 있는 미래를 보고, 재레... (볼 만한 새 책)'우리와 당신들'·'글자풍경' 외 '이 시대의 디킨스'라는 별칭을 얻은 프레드릭 배크만. 전작에서 그가 설계했던 세계 ‘베어타운’은 실업과 빈부격차, 여성혐오 등 우리 삶을 비춰주던 거울이었다. 신작에서는 이 세계를 보다 확장된 형태로 다듬어 우리들을 돌아보게 한다. 정치적인 술수와 페미니즘, 공동체의 파괴 등 이 시대 난무하는 현안들이 소설 속 주인공들을 통해 이야기되고 해결된다. 치유와 화해, 회복과... (볼 만한 새 책)'강이'·'마케터의 여행법' 외 시간 여행은 가능할까. 인공지능은 우리를 능가할 수 있을까. 세계 물리학계의 큰 별이었던 스티븐 호킹이 인류의 ‘빅 퀘스천’에 대해 간결, 명료하게 대답한다. 시간 여행을 위해서는 빛 보다 빠른 속도의 우주선을 만들어야 하고, 인공지능은 인류의 과학·사회 문제를 해결할 도구로서만 활용해야 한다. 신의 존재론과 블랙홀 내부의 구조론, 미래 예측의 방정식 등에 관한 견해도 ... (볼 만한 새 책)'자본가의 탄생'·'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외 콜럼버스가 바다를 넘고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던 시대. 야코프 푸거는 경제적 ‘근대’의 태동을 열고 있었다. 사업가였던 그는 중세에 통용되던 경제의 법칙들을 하나씩 깨부쉈다. 이자에 골몰하는 대신 구리 광산의 채굴권과 소유권으로 막대한 부를 쌓았고, 근대적인 회계를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치와 종교적 위세가 큰 상황에서도 그는 감각적인 자본가이자 혁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