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교육청, 채용비리 등 공익제보 3400만 포상 서울시교육청이 기간제 교사 불공정 채용, 급식 식재료 편취 등을 폭로한 공익제보자들에게 포상금 3400만원을 준다. 시교육청은 공익제보 5건에 대해 모두 3400만원을 지급하고 7일 오후 교육청 건물에서 포상증서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다. 폭로 내용들은 △불공정한 교원채용 △부당한 계약절차 진행 △학교급식 식재료를 조리원에게 판매 △학생 출석 및 성적 부당 처리 ... 인천,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제도 시행 인천시가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첫 사례다. 무상급식 대상도 3~5세까지 확대한다. 시는 내년도 중·고교 신입생 5만2000명에게 1인당 30만1000원 범위 안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교복 구입을 위한 예산 157억원은 시와 시교육청이 절반씩 분담할 예정이다. ... 롯데푸드 청주공장, 지역 어르신 위한 무료 급식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16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푸드 청주공장 무료 급식 봉사단. 사진/롯데푸드 이번 봉사에는 롯데푸드 청주공장 샤롯데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해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이 날 공원을 찾은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열무김치 냉국수와 과일, 두유, ... (농산물 유통까지 삼킨 대기업)③"대기업, 일감 독식에 납품가 왜곡도 극심" #. 서울 가락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의 중도매상으로 주로 대기업에 납품하던 A씨는 연단가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았다. 공산품과 달리 농산물은 가격대가 항상 유동적이지만, 편의를 위해 1년 단위의 고정단가를 요구하는 주문에 무리하게 공급을 맞춘 것이 문제였다. A씨는 그간 운영한 저장시설뿐 아니라 직원 20명의 생계도 포기해야 했다. #.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 (농산물 유통까지 삼킨 대기업)①새벽시장도 잠식하는 재벌기업…시장 '민초'들 한숨 "트럭에 과일과 야채를 싣고 다니던 장사꾼들을 근래에 본 적이 있나. 대기업이 식자재유통시장까지 발 뻗은 뒤 우리 같은 상인들과 민초들 삶은 피폐해졌다. 수십 년간 농산물을 유통하던 생업을 다 빼앗길 지경이다." 3일 구리농산물도매시장에서 만난 한 도매상인의 하소연이다. 농산물을 근간으로 한 식자재유통시장이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에 잠식되고 있다. 영세상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