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안전사회 건설" "너희에 대한 그리움은 약간의 죄책감과 닮아있다고 생각해." 지금은 성인이 된 단원고 생존 학생 장애진씨는 기억식에서 기억 편지를 낭송하며 울먹였다. "너희를 아프게 했던 기억만 떠오르는 이유는. 그 다음이 없기 때문이겠지." 16일 오후 3시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행사를 주관하... '기억과 약속의 다짐', 전국 방방곳곳·해외서 추모 물결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전국과 해외에서도 추모 행사들이 이어졌다. 16일 서울에서는 아침 6시30분 '4·16 약속지킴이 도봉모임'이 서울 지하철 도봉역·창동역·쌍문역·방학역에서 노란리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도봉모임은 이번주가 끝나는 오는 21일에도 도봉구민회관에서 기억문화제를 연다. 오전 7시30분 오산고, 신광여중·고, 선린중·고, 보광여중·고, 배문고, 용산... (김선영의 뉴스카페)안산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진행: 김선영 앵커전화: 신태현 기자(뉴스토마토 사회부) 세월호 5주기인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는 '세월호 5주기 기억식'이 열렸습니다. 16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에서는 신태현 기자와 연결해 추모식 현장 분위기와 남은 과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신태현 기자는 "5년 전에 참사가 일어났지만 지워... '세월호참사' 검찰 특별수사단 설치·재수사 청원 18만명 돌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 재수사 등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16일 오후 18만명을 넘어섰다. 세월호참사 유가족·생존자·생존자 가족 등으로 구성된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가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를 지시... 여야 "안전한 나라 만드는 데 앞장" 여야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한 나라 만들기에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여야 4당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한 반면, 자유한국당만 안전 관련 법안 처리에 무게를 실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아물지 않은 상처"라며 "세월호 특별조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