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B 측 '김윤옥·이상주 증인 출석 막아라' 비상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사위 이상주 변호사의 증인 출석을 막는 데 사활을 걸 전망이다. 검찰은 5일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김 여사와 이 변호사에게 직접 돈을 건네면서 공직 진출 바람을 전한 사실을 증언했기 때문에 실체적 진실 파악을 위해 더욱 이들에 대한 증인 신문 필요성이 분명해졌다고 주장... '궁중족발 사건' 항소심 '징역 2년'… 6개월 감형 상가 임대료 인상 문제로 갈등을 빚다 건물주를 망치 등으로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궁중족발’ 사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심 선고보다 6개월 줄어든 형량이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는 28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이같이 선고했다. 사건의 직접적 피해자인 임대인 이모... '드루킹' "고 노회찬 의원 사망 증거 제출하라" 매크로를 이용한 댓글조작 혐의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씨 측이 항소심을 앞두고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변사사건 관련 기록을 증거로 요구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조용현)는 27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경제적 공진화를 위한 모임(경공모)’ 회원 등 9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법정엔 김씨를 포함한 피고인 전... 김경수 "경남도정 공백, 민생에 영향" 읍소…법원 "보석 심사 4월 중순 이후"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19일 항소심 재판부에 “지방선거 와중에 저를 믿고 선택해준 경남도민들께 빠른 시일 내 의무와 도리를 다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호소했다. 지난달 신청한 보석을 허가해달라는 의미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차문호) 심리로 진행한 항소... 김경수 "킹크랩 시연 안 봤다", 특검 "'징역 2년' 유지해달라"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관여 및 공모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허익범 특검 측은 양형부당을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차문호)는 19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등 혐의를 받는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고, 김 지사 측과 허익범 특검 측의 쌍방 항소 요지 개요를 청취했다. 김 지사측의 항소 이유는 크게 △김동원(필명 드루킹)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