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차가 안팔린다”…차업계, 최대 400만원 ‘파격 할인’ 단행 경기침체 여파, 공유경제 확산 등의 여파로 국내 자동차 판매가 부진에 빠졌다. 업체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 공세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의 8월 내수 판매실적은 11만847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2만6336대)보다 6.2% 감소한 수치다. 8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 현대차만 임단협 타결…한국지엠·르노삼성은 파업 '전운'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마무리지은 반면 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기아자동차 등은 노사 간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전날 ‘2019 단체교섭 잠정합의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원 5만105명 중 4만3871명이 투표해 2만4743명(56.4%)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 노사는 이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