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꼴불견 아전인수와 '병맛' "200만이다, 아니다 5만이다…뻥튀기 병이다. 택도 없다."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있었던 대규모 촛불집회에 몇 명이 모였는지를 둘러싸고 여야의 주장이 완전히 다른데 이어, 검찰 개혁을 외치는 촛불집회의 의미에 대해서도 여야는 저마다 아전인수식 주장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 의원은, ‘성역없이 수사하랬더니 윤석열이 보복수사, 오기수... 문 대통령, 윤석열 지목해 '검찰개혁'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법무부가 아닌 윤석열 검찰총장을 이례적으로 지목해 '검찰개혁안' 마련을 주문했다.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지 이틀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조국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에 집중하는 검찰권 행사 및 조직 운용 방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 윤 총장은 없었지만 문 대통령은 "검... 민주당, 총선 경선에서 '청와대 경력' 사용금지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경선 여론조사에서 후보 경력에 전·현 대통령 비서실 직함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과 관련된 직함도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최근 지역별 의원들과의 릴레이 오찬 자리에서 "당내 경선 때 청와대 이력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교조 해직교사 "법외노조 취소·복직" 촉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해직 교사들이 정부에 법외노조를 직권취소하는 한편, 노동개악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전교조의 해고자 원직복직 투쟁 위원회는 26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법외노조 직권취소와 해고자 원직복직, 노동개악 중단, 교사와 공무원의 노동3권을 온전히 보장하는 법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손호만 투쟁위원장은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