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9월 기아차·르노삼성 ‘미소’…한국지엠은 ‘암울’ 기아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각각 신차효과와 LPG 모델 틈새시장 전략으로 9월 내수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지엠은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브랜드 신뢰도 하락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5만13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5만2494대)보가 4.5% 감소했다. 하지만 올 초 팰리세이드 신차 효과 등으로 9월 누적 판매는 54만7... ‘내수꼴찌’ 한국지엠 등 자동차업계 폭풍할인 ‘돌입’ 자동차시장 업황이 악화되면서 내수꼴찌 한국지엠은 물론, 현대·기아자동차까지 완성차 5개사 모두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대규모 할인을 통해서라도 실적을 회복하겠다는 의도에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9월 내수판매는 5171대로 전년 동월(7434대)대비 30.4% 감소했다. 9월까지 누적 실적은 5만39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6322)대 대비 18.7% 줄었다. 한... "고맙다 K7·셀토스"…기아차 9월 국내 판매량 17.3% 증가 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23만3648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내수 판매량이 두드려졌다. 기아차는 국내에서 지난해 9월보다 17.3% 증가한 4만2005대 판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는 1.6% 감소한 19만1643대를 팔았다. 국내 판매의 경우 K7과 셀토스가 실적을 이끌었다. K7은 9월 6176대 팔리며 3개월 연속 기아차 월... 고용부, 기아차 '불법파견' 하청직원 860명 직접고용 지시 고용노동부가 기아자동차에 대해 협력업체 노동자 860명을 직접고용하라는 시정지시를 내렸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기아차에 대해 화성공장 협력업체 16개사 노동자들을 25일 이내에 직접고용하라는 시정지시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접고용 시정지시는 관련법에 따라 지난 7월 검찰의 공소제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조립·도장 등 직접생산 공정에 가담한 노동자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