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일정상 '짧지만 강한' 11분간 환담…아베 "모든 가능한 해결방안 모색"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11분간 단독 환담을 나눴다. 짧은 만남이었으나 한일 간 경색을 풀기 위한 양 정상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관계 개선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인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단독 회동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계기의 정상회담... 문 대통령-아베 총리, 우호적 분위기서 대화…양국 협의 채널 격상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예정에 없었던 깜짝 '단독환담'을 가진 건 좋은 징조다. 강제징용에 대한 한국 대법원 판결과 그에 따른 일본의 수출규제 보복으로 경색된 한일관계에 대한 양국 정상의 개선 노력을 확인하는 자리여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노보텔 방콕 임팩트의 정상 대기장에서 아베 ... 문 대통령,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DMZ 국제 평화지대화로 한반도 평화"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한다면, 국제사회도 이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14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 없이 이뤄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 "세계경제, '확대 균형'의 길로 되돌려 놓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유무역 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고,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세계 경제를 '확대 균형'의 길로 다시 되돌려놓아야 한다"면서 아세안+3(한중일)가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태국 방콕의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보호무역주의의 바람이 거세다. 교역 위축으...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11분간 '단독 환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11분간 단독 대화를 나눴다. 정식회담 형식은 아니지만 양 정상이 양국 관계개선 필요성에 동의하고 각종 현안 해결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일 정상은 이날 오전 태국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제22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시작 전 대기 장소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문재인 대통령이 4일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