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리듬)창립 50주년 삼성, 글로벌 기업 발전 속 과제도 [앵커] 삼성전자가 11월1일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창립기념 행사는 조촐하게 치뤄지는 등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아무래도 실적 부진과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등의 영향으로 보이는데, 김재홍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1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1969년 출범한 삼성은 1988년 삼성반도체주식회사를 합병한 이날을... 반세기 삼성, 투자로 ‘미래경쟁력’ 확보 나선다 다음달 1일 50주년 창립기념일을 맞는 삼성전자가 올해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창사 50돌을 맞이했지만 삼성전자의 표정은 밝지 않다. 반도체 업황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나는 등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이 시작되고 대외여건도 미중 무역분쟁으로 녹록치 않다. 삼성전자는 대규모 투자로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