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VCNC, '타다금지법' 반대 서명 국회 제출…8만 이용자 참여 VCNC는 일명 '타다 금지법'이라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이용자 서명을 국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VCNC에 따르면 이번 서명 운동에 이용자 7만여명이 동참했다. 지난 10일 시작한 서명운동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자정까지 이용자 7만7133명, 지난 13일 자정까지 드라이버 1530명이 참여했다. 타다 이용자와 드라이버는 "타다 없으면 아이 데리... "유니콘 탄생·이민화 별세·타다 갈등"…다사다난했던 2019 벤처업계 벤처기업계에 2019년은 기쁨과 슬픔, 아쉬움이 뒤섞인 한 해였다. 기업 가치가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대거 탄생하고 대형 인수합병(M&A)이 이어지는 등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기대감 뒤로는 규제로 여전히 가로막힌 신산업 활성화라는 숙제가 남았다. 벤처업계의 대부였던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을 떠나보내는 아픔도 겪었다. 벤처기업계는 다사다난했던 한... 이언주 "'타다 금지법'은 노동·직업 선택 자유 침해"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16일 '타다 금지법' 추진과 관련, "드라이버들의 노동·직업선택의 자유, 소비자의 선택의 자유 등을 국가 권력이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프리랜서 드라이버 조합 설립추진위원회(타다·차차 드라이버 등)와 함께 국회에서 타다 금지법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 착오적으로 국민의 자유를 억압할 수는 없다"며 "국가가 국민을 도와야지, 통제하는... 제동 위기 '타다', 희비 엇갈린 12월 교통 대전 연말 승차난 대목을 겨냥한 마케팅이 본격화한 가운데 모빌리티 사업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승합렌터카 승차공유 '타다'는 서비스 중단 위기 속에서 운행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모빌리티와 우버는 택시 업계와 협업하며 이용자 확대에 나섰다. 타다를 운영 중인 VCNC 모회사 쏘카의 이재웅 대표는 13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여론전을 이어갔다. 그는 구글 ... 국토부 "중소 모빌리티 사업자에 기여금 면제 검토" 국토교통부가 중소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에게 기여금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은 면허를 발급받은 플랫폼운송사업자들이 택시 면허대수 제한을 받고 여객운송시장안정기여금을 부담토록 했다. 국토부는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여객운수법 개정안의 시행령 마련을 위해 모빌리티 업계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