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전에 1조원 쓴다던 포스코…"그 돈 다 어디에 쓰나" 포스코가 안전관리에 1조원 이상을 쓰겠다고 공언했지만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형식적인 처방"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장 근로자들은 "원가를 절감한다며 안전과는 거리가 먼 1인 근무를 시켜놓고는 안전관리에 그 많은 돈을 쓴다니 어불성설"이라며 "사측은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지조차 모르겠다"고 입을 모은다.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포스코사내... '산재 공장' 포스코, '한달에 4번꼴'로 다치거나 숨졌다 포스코에서 한달에 평균 4번꼴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근로자들은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경영진의 안전불감증"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26일 포스코 노조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총 49건이다. 안전사고 49건 중 직영 25건, 하청 24건이고 사망사고는 4건이다. 여기에 이달 24일 광양제철소에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