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널A-검찰 유착' 의혹, 형사사건 비화 조짐 MBC가 제기한 '검언 유착' 의혹 논란이 법적인 절차로 번질 조짐이다. 대검찰청으로부터 한 차례 사실관계를 보고 받은 법무부가 재조사를 지시하고 대검은 대검대로 언론사들을 상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래픽/뉴스토마토 대검 관계자는 3일 "MBC와 채널A 측에 두 사람의 녹음파일이나 촬영물 등 관련자료 제출해 협조해달라는 공문을 어제 보냈다"고 말했다. ... 채널A발 검언유착 의혹 두고 황희석-진중권 논쟁 가열 MBC가 보도한 '채널A-검찰 유착 의혹'에서 거론된 채널A 기자와 윤석열 최측근 검사장의 대화 녹음 당사자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녹음기에 등장한 당사자 실명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MBC 보도는 프레임"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법무부 인권국장을 지낸 황희석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연일 녹음파일 목소리 당사자로 한동훈 부산... '검·언 유착' 논란, 핵심은 '녹음파일' 검찰과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가 유죄판결이 확정된 수감자를 상대로 친정부 유력인사에 대한 무고를 강요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황희석 열린민주당 비례후보(전 법무부 인권국장)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널A 법조기자와 모 검사장이 나눈 통화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일부 공개했다.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 대표 측근이 제보자다. MBC 제보자와 동일 인... 채널A "취재 윤리 어긋났는지 조사 중" 채널A는 1일까지 연이은 '검언 유착' MBC 보도에 대해 별다른 반박을 하지 않은 채 자체 조사를 언급하는 선에서 입장 표명을 했다. 채널A 측은 1일 MBC 뉴스데스크 직후 뉴스A 클로징 멘트를 통해 "(자사 기자가) 취재 윤리 어긋났다는 지적이 있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중"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조사하고, 조사 결과가 나오면 외부인사 자문위원회를 거쳐 조치할 것"... MBC, "검찰·특정 언론, 최경환 의혹에도 유시민에 집중" 검찰이 언론과 유착해 친정부 인사의 비위 의혹을 파악하려 했다는 의혹이 또다시 제기됐다. 특정 언론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신라젠에 투자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거론됐는데도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 '집착'했다는 것이다. 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전 신라젠 대주주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MBC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최경환 전 경제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