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한 언론 “연락사무소 폭파, 시작에 불과…군대 자제력 한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보다 더 강력한 추가 도발을 예고했다. 조선중앙TV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을 17일 보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조선중앙TV 18일 노동신문은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징벌 의지의 과시’란 제목의 정세론 해설에서 “(연락사무소 폭파는) 첫 시작에 불과하다. 연속 터져 나올 정의의 폭음은 사태의 ... 남북 관계 대결 국면에 개성공단 입주기업 ‘발만 동동’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남북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그동안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말을 아껴왔던 것과 달리 이번엔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어느 때보다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충격에 빠졌다. 2016년 2월 북한 핵실험 이후 남쪽으로 내려왔던 입주기업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며 개... 개성공단비대위 “정부, 판문점선언 등 남북 합의사항 즉각 이행해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합의사항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17일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 청와대 격앙 "김여정 담화, 무례·몰상식" 청와대가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인격적으로 모독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을 향해 "몰상식하고 사리분별을 못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강도 높게 비난했다. 북한의 최근 대남압박 행보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일단 급제동을 건 것으로 보이지만, 남북이 '강대강'으로 정면충돌하면서 한반도 긴장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 청와대 "NSC 긴급 회의 열고 '김여정 담화' 분석 및 대응 방안 논의" 청와대는 17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화상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을 직설적으로 비난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남 담화 발표 내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NSC 긴급 화상회의가 열렸다"며 "여기서 북한의 대남담화 발표내용을 분석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