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익도의 밴드유랑)해리빅버튼 “세기말 ‘매드맥스’처럼 달립시다” 밴드신의 ‘찬란한 광휘’를 위해 한결같이 앨범을 만들고, 공연을 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TV, 차트를 가득 메우는 음악 포화에 그들은 묻혀지고, 사라진다. ‘죽어버린 밴드의 시대’라는 한 록 밴드 보컬의 넋두리처럼, 오늘날 한국 음악계는 실험성과 다양성이 소멸해 버린 지 오래다. ‘권익도의 밴드유랑’ 코너에서는 이런 슬픈 상황에서도 ‘밝게 ...  정원영밴드, 11년 만에 3집 'HOME'…"음악은 집 같은 것" 삶은 불안한 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는 것이다. 때론 이정표도 없는 길목에서 서성서성. 길을 잃기도 하고 잘못 들기도 한다. 유일한 희망은 그 고된 길을 오래 함께 걸어온 동료들, 사람들. 어쩌면 그렇게 하루를 같이 살아낸 이들은 '집' 같다.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의 풍요를 준다. '사랑과 평화',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긱스' 등을 거친 뮤지션 정원영이 11년 만에 밴드구성으로 돌아왔다. ... '결성 22주년' 레이지본, 공익 음원 프로젝트 나선다 1997년 결성된 레이지본은 스카펑크를 기반으로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노브레인, 크라잉넛과 더불어 한국 인디 1세대를 대표하는 밴드로 꼽힌다. 결성 22년인 올해 밴드는 공익 음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 되고 있는 여러 소재를 다루며 준법정신을 독려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다. 운전시 깜빡이 켜기, 지하철 핑크좌석 비우기, 아동학... ‘슈퍼밴드’ 퍼플레인, 데뷔 후 첫 EP ‘작품번호 1번’ 지난해 음악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계기로 결성된 밴드 퍼플레인이 데뷔 후 첫 EP 앨범을 발표한다. 18일 JTBC스튜디오는 뉴스토마토에 “소속 밴드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EP ‘작품번호 1번 (Op. 01)’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식 싱글 ‘The King Must Die... (권익도의 밴드유랑)하드록으로 관통한 한국사회…2집으로 돌아온 ABTB 밴드신의 ‘찬란한 광휘’를 위해 한결같이 앨범을 만들고, 공연을 하고,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TV, 차트를 가득 메우는 음악 포화에 그들은 묻혀지고, 사라진다. ‘죽어버린 밴드의 시대’라는 한 록 밴드 보컬의 넋두리처럼, 오늘날 한국 음악계는 실험성과 다양성이 소멸해 버린 지 오래다. ‘권익도의 밴드유랑’ 코너에서는 이런 슬픈 상황에서도 ‘밝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