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환경규제 대응 '순조'…"해운업계 동요없었다" 올해부터 강력한 환경규제가 시행됐지만 해운업계는 동요하지 않았다. 규제가 시행되면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철저한 설비 점검, 고품질 연료 확보 등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모습이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가 시행된지 6개월이 지났다. 선박 연료유 황함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 수요 급감에 운항 멈추는 LNG선…'카타르 잭팟' 지연 우려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LNG선 운임도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감 절벽에 시달리는 국내 조선업계는 이달 초 23조원 규모의 '잭팟 수주'라고 불렀던 카타르 LNG선박의 연내 발주를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은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25일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LNG선 일일 스팟운임이 3만달러대로 떨어졌다. 16만... '동반침체' 조선·해운, 하반기도 어렵다 코로나19 사태로 상반기 내내 침체에 빠진 조선·해운업이 하반기에도 불황에서 쉽사리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최근 운임 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박 감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뿐 업황 회복세로 판단하긴 이르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따라 후방산업인 조선업 회복 시점은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운업 경기선행지표로 통하는 벌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