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주식양도세에 "개인투자자 의욕 꺾는 방식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주식 양도소득세를 개인 투자자에게까지 확대하는 정부의 금융세제 개편안에 대해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 투자자들의 의욕을 꺾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모든 정책은 국민의 수용성이 있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코로나로 어... 문 대통령 지지율 급락…4개월만에 부정평가 우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서 부정평가가 18주만에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부동산 정책의 거듭된 실패와 함께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까지 겹치면서 민심이 돌아서고 있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사진/리얼미터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7월 3주차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유명희 "한·일, 위기 직면한 WTO 지키기 위해 협력 중요"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국과 일본은 다자무역체제의 수혜자로서 위기에 직면한 WTO를 지키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명희 본부장은 16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TO 특별 일반이사회(The Special General Council)에서 열린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 정견 발표 이후 문답을 통해 이 ...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재원, 민간펀드 만들어 활용"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재원 마련과 관련해 "금융자산과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민간펀드를 만들어 추진하려한다"고 밝혔다. 16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비공개 환담에서 문 대통령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재원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환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을 위한 재원이 160... 민주당 "신속한 민생법안 처리" vs 통합당 "모든 것이 야당 탓, 실망스럽다"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늦은 개원식으로 기록된 '21대 국회 개원식'에서 여야는 '흑백 마스크'로 갈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원연설에서 "반드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지만, 미래통합당의 반응은 싸늘했다. 문 대통령이 16일 오후 2시20분께 개원연설을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 통합당 의원들도 일단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