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남기 "대외충격, 2분기 GDP 실적 예상보다 하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적에 대해 "수출 측면에서 글로벌 팬데믹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극심한 세계경제 침체로 인한 영향이 예상보다 깊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내 플러스 성장 달성이 더 어려워졌으나 철저한 방역과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는 등 연내 경기반등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홍남기 부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수출 급감에 2분기 성장률 전기비 -3.3%…외환위기 후 '최악'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3.3%로 떨어지면서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2년만에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수출이 통계 작성 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급감한 영향이다. 지난 1분기(-1.4%)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연내 플러스 성장 달성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 중소기업 2분기 수출, 작년보다 13.4% 줄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2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수치다. 월별로 봤을 땐 1월 9.4%, 2월 12.2%, 3월 4.0%, 4월 13.8%, 5월 23.2%, 6월 1.9%의 감소폭을 보였다. 4,5월 동안 두 자릿수의 큰 감소폭... 예상보다 부진한 7월 수출…하방 청신호↓·불확실성↑ 하방 청신호를 기대했던 7월 중반 수출이 예상과 달리 코로나발 늪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수출품의 타격으로 하반기 첫 반등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21일 관세청이 공개한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246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2.8%(36억 달러) 감소한 수치다. ... 7월 1~20일 수출, 두자릿수 하락…코로나발 타격 지속(종합)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등 주요 수출품 타격이 5개월째 이어지는 모습이다. 21일 관세청이 공개한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246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2.8%(36억 달러) 감소한 수치다. 7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