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문 대통령, YS가 남긴 편견을 깨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십여 일 동안 거침이 없었다. 다른 대통령들도 당선 직후엔 국민의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었고, 어이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힘입은 바도 있을테다. 하지만 문 대통령을 필두로 한 ‘팀 문재인’은 일정, 메시지,...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내일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이제 내일(9일)이면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급작스럽게 찾아온 조기 선거 국면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이다. 정당이 쪼개져 새로운 당도 생기고 세 달 전만하더라도 대선은 커녕 정치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사람이 대선 후보로 나...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너무도 초라한 4월의 자화상 지난 15일은 19대 대선 후보 등록일이자 김일성 생일 105주년이었다. 4월 들어 한참 고조된 긴장 분위기의 초점이 되는 날이었다.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할 것인가, 6차 핵실험을 할 것인가... 예상대로 ‘이상했던’ 미중 정상회담, 미국의 시리아 폭격, 핵항공모...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민주주의는 전염성이 강하다 지난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동아시아 이웃 나라 몇 군데 외신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한 평가, 향후 전망, 정경 유착의 심각성, 대선 전망 등 비슷비슷한 질문이 담겨 있었다. 뉘앙스는 좀 복잡했다. ‘구경거리 생겼...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자유한국당 제 몫 찾아주기 현직 광역단체장 2명을 포함해 중진급부터 원외 청년위원장까지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을 대표하는 9명의 주자들이 나섰다. 1차 컷오프에선 부산의 3선 의원, ‘메이저 신문’ 논설위원 출신의 보수 논객 등이 탈락하고 6명이 남았다. 3당보다 1당과 차이가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심상정과 이승배 이야기 이번 대선은 여러 모로 상당히 독특하다. 일주일만 있으면 판가름나겠지만, 선거가 언제 치러질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책임 있는 정치인들과 정당이라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승복하지 않을 방법도 없겠지만, 탄핵이 기각된다면 그 후폭풍은 짐작키도 어렵...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탄핵전문가 김기춘의 논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 중 최고 에이스는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다. 재판부에서 “이제야 헌법재판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헌재 변론기일에 태극기를 두르고 나오거나 탄핵반대집회에 참석해 영어로 연설해 관심을 끄는 서석구 변호사 등과는 수준이 다...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2006년 열린우리당이 전북에선 왜 이겼을까 더불어민주당 상황이 요즘 참 좋다. 이재명과 안희정이 차례로 페이스를 올려주고 있다. 어찌보면 최고 수혜자는 문재인이다. 어쨌든 욱일승천하는 안희정, 절치부심하는 이재명, 결선투표는 없다고 자신하는 문재인의 격돌이다. 그런데 김부겸은 어디 있을까?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정치교체'는 죄가 없다 “‘정치교체’가 옳냐 ‘정권교체’가 옳냐”는 논쟁은 무망하기 짝이 없다. 특히 “정치교체는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이야기 한 것이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은 솔직히 좀 실망스럽다. 박근혜가 말했으면 다 틀린 말인가? 흔히들 총선은 회고적 투표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정권교체 최우선론'이야말로 정권교체의 걸림돌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선 21016년이 너무 힘든 한 해였다. 2017년도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다. 상반기 중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내다보긴 어렵다. 하지만 그 누구라도... ◀ 678910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문 대통령, YS가 남긴 편견을 깨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십여 일 동안 거침이 없었다. 다른 대통령들도 당선 직후엔 국민의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었고, 어이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힘입은 바도 있을테다. 하지만 문 대통령을 필두로 한 ‘팀 문재인’은 일정, 메시지,...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내일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이제 내일(9일)이면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급작스럽게 찾아온 조기 선거 국면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이다. 정당이 쪼개져 새로운 당도 생기고 세 달 전만하더라도 대선은 커녕 정치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사람이 대선 후보로 나...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너무도 초라한 4월의 자화상 지난 15일은 19대 대선 후보 등록일이자 김일성 생일 105주년이었다. 4월 들어 한참 고조된 긴장 분위기의 초점이 되는 날이었다.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할 것인가, 6차 핵실험을 할 것인가... 예상대로 ‘이상했던’ 미중 정상회담, 미국의 시리아 폭격, 핵항공모...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민주주의는 전염성이 강하다 지난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동아시아 이웃 나라 몇 군데 외신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한 평가, 향후 전망, 정경 유착의 심각성, 대선 전망 등 비슷비슷한 질문이 담겨 있었다. 뉘앙스는 좀 복잡했다. ‘구경거리 생겼...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자유한국당 제 몫 찾아주기 현직 광역단체장 2명을 포함해 중진급부터 원외 청년위원장까지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을 대표하는 9명의 주자들이 나섰다. 1차 컷오프에선 부산의 3선 의원, ‘메이저 신문’ 논설위원 출신의 보수 논객 등이 탈락하고 6명이 남았다. 3당보다 1당과 차이가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심상정과 이승배 이야기 이번 대선은 여러 모로 상당히 독특하다. 일주일만 있으면 판가름나겠지만, 선거가 언제 치러질지도 현재로선 알 수 없다. 책임 있는 정치인들과 정당이라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승복하지 않을 방법도 없겠지만, 탄핵이 기각된다면 그 후폭풍은 짐작키도 어렵...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탄핵전문가 김기춘의 논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 중 최고 에이스는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다. 재판부에서 “이제야 헌법재판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헌재 변론기일에 태극기를 두르고 나오거나 탄핵반대집회에 참석해 영어로 연설해 관심을 끄는 서석구 변호사 등과는 수준이 다...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2006년 열린우리당이 전북에선 왜 이겼을까 더불어민주당 상황이 요즘 참 좋다. 이재명과 안희정이 차례로 페이스를 올려주고 있다. 어찌보면 최고 수혜자는 문재인이다. 어쨌든 욱일승천하는 안희정, 절치부심하는 이재명, 결선투표는 없다고 자신하는 문재인의 격돌이다. 그런데 김부겸은 어디 있을까?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정치교체'는 죄가 없다 “‘정치교체’가 옳냐 ‘정권교체’가 옳냐”는 논쟁은 무망하기 짝이 없다. 특히 “정치교체는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이야기 한 것이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은 솔직히 좀 실망스럽다. 박근혜가 말했으면 다 틀린 말인가? 흔히들 총선은 회고적 투표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정권교체 최우선론'이야말로 정권교체의 걸림돌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선 21016년이 너무 힘든 한 해였다. 2017년도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다. 상반기 중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법리적 판단을 내다보긴 어렵다. 하지만 그 누구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