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 부담보다 '선물'..미국발 호재 즐겨라"-IBK證
입력 : 2010-07-08 08:26:3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IBK투자증권은 "7월의 옵션만기가 베이시스 강세에 따른 의외의 순매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발 호재를 만끽하자"고 8일 전했다.
 
김현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동시만기일 이후 1조 5730억원 규모의 차익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돼 프로그램 청산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그 규모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그 이유로 "매수차익잔고의 일부가 최근 베이시스 악화시 조기 청산됐고, 컨버젼(선물 매수-합성선물 매도) 설정 여건 또한 조성되지 않아 실제 컨버젼을 설정한 매수차익잔고 규모가 미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일 미국 시장 강세에 따라 220포인트의 저항선 돌파가 가능해 장중 베이시스에 따라 장중 매수 우위, 혹은 마감 동시호가에 소폭 매도 우위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간 설정된 1000계약 미만으로 추정되는 컨버젼 물량은 마감 동시호가에 일부 청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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