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더 레드5·그린2' 출시
입력 : 2021-10-14 17:19:49 수정 : 2021-10-14 17:19:4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신상품 '더 레드 에디션5', '더 그린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 레드 에디션5는 기본 혜택으로 M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마일리지형'으로 구분된다. 우선 포인트형은 월 사용액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2%까지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충족 조건으로 200만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마일리지형은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1마일씩 적립해 준다.
 
두 카드의 공통 혜택도 있다. 매년 트래블, 쇼핑, 고메, 라이프스타일, 레저 등의 영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주어진다. 1000여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더 라운지 멤버스'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전년도에 200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에게는 연회비 10만원 감면 또는 10만 M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포인트형만 연회비 감면 등 두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더 레드 에디션5는 5종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모두 30만원이다. 가족카드는 10만원이다.
 
또다른 신규 상품인 더 그린 에디션2는 월 사용액에 따라 이용액의 최대 2%를 M포인트 적립해 준다. 이 역시 200만원 이상의 실적을 채워야 한다. 더 그린 회원이 즐겨 사용하는 여행, 해외, 고메 등 영역에서 결제 시에는 5% 적립 혜택을 준다.
 
적립된 M포인트는 차량 구매와 외식, 쇼핑, 주유, 문화생활 등에 다채롭게 활용 가능하다. '더 그린 바우처'로 교환해 여행, 면세점 등의 영역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매년 제공되는 보너스 리워드 혜택도 장점이다. 발급 첫 해는 본인과 가족 회원을 합쳐 연간 100만원(일시불 및 할부 포함) 이상 결제 시 7만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듬해부터는 연간 1000만원 이상 결제 시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더 그린 에디션2는 공항 라운지 서비스와 국내 주요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선사한다. 
 
더 그린 에디션2의 카드 디자인 역시 5종으로 구성됐다. 이 카드의 경우 온라인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 모두 15만원, 가족카드가 5만원이다.
 
한편 신규 카드 출시와 동시에 더 레드·그린·핑크 각 카드 회원을 위한 전용 서비스 'TRIBE' 서비스도 내놨다. 이 서비스는 카드 회원들의 취향에 맞춰 설계돼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별 TRIBE 서비스에는 상품을 보유 회원 취향에 맞춘 미슐랭급 프리미엄 레스토랑 20% 할인, 호텔 특별 우대서비스 등이 탑재됐다. 또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 선예매 및 등의 회원별 특화 혜택이 지급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더 레드 에디션5와 더 그린 에디션2, TRIBE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가 력셔리 카드 상품인 '더 레드 에디션5', '더 그린 에디션2'를 선보였다. 사진/현대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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