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안테나, 악플에 법적 대응
입력 : 2022-04-26 19:02:12 수정 : 2022-04-26 19:02:12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안테나가 2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인터넷에 유포되는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들의 정신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기에게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비방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거짓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2항에 의거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 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안테나 측은 실제로 실형 등 중형이 잇따라 선고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합의 없이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팬들의 제보나 자료들이 법적 준비나 대응에 도움이 된다면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그간 안테나 소속 연예인은 악성 댓글과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최근 안테나 소속 연예인을 둘러싼 반응이 심상치 않다. 특히 유퀴즈사태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로 인해 유재석을 향한 억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안테나 측 역시 근거 없는 소문, 악플에 강경 대응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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