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김정난 “최고 배우들과 같이 연기하며 많이 배워”
입력 : 2022-12-23 11:01:17 수정 : 2022-12-23 11:01:1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정난이 2022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히트 드라마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또 한 번대표작을 수확했다.
 
극중 순양가의 큰며느리 손정래 역으로 출연한 김정난은 화려한 외모에 오만한 성격이지만, ‘허당스러운 면모를 가진 캐릭터를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빚어냈다. 김정난의 열연은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 파워에 힘을 보탰다.
 
김정난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를 통해멋진 드라마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송중기, 이성민 등 최고의 배우들과 같이 연기하면서 또 많이 배우고 간다고 겸손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 대해작품이 끝나도 오래 기억되는 드라마로 남길 바란다고 끝까지 응원을 보냈다.
 
김정난은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작품을 고르는 뛰어난 안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9 ‘SKY캐슬을 시작으로닥터 프리즈너’, ‘사랑의 불시착’, ‘구미호뎐’, ‘마우스등 김정난의 출연작들은 모두 흥행과 호평을 모두 싹쓸이했다. 화제작을 감별하는 선구안뿐 아니라, 어떤 역할이든 완벽히 녹아 들어 몰입감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김정난의 연기력은믿고 보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어 2023, 김정난은약한 영웅으로 최고의 화제를 모은 배우 박지훈과 함께 영화오드리를 통해 스크린에서 인사를 건넨다.
 
오드리는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은 아들 강기훈(박지훈 분)과 엄마 오미연(김정난 분)이 그려내는 꽃잎처럼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다.
 
김정난의 차기작 오드리 2023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김정난.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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