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 일본 공연 마쳐…월드 투어 유럽과 미주로
입력 : 2023-02-20 10:00:00 수정 : 2023-02-20 10: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돔공연을 끝으로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NCT DREAM은 두 번째 월드 투어 ‘THE DREAM SHOW2 : In A DREAM’ 첫 발을 일본에서 뗐습니다. 나고야,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4개 주요 도시에서 8회에 걸쳐 마쳤습니다.
 
특히 지난 2월 17~19일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은 NCT DREAM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첫 돔공연이었습니다. 개최 발표부터 화제를 모으며 3일간 총 12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Candy’, ‘Beatbox’, ‘맛’, ‘Hello Future’ 등 히트곡부터 ‘Fire Alarm’, ‘Diggity’, ‘오르골’, ‘무대로’ 등 앨범 수록곡들을 화려한 연출로 선보였습니다.
 
NCT DREAM 두 번째 일본 투어 공연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 곡 ‘Best Friend Ever’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히트곡 ‘버퍼링’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지막 날 공연은 일본 전국 140여 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으로 선보였습니다. 일본 최대 위성채널 방송사 와우와우(WOWOW)를 통해서도 송출되었으며,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 생중계도 진행됐습니다.
 
첫 돔공연에 앞서 기자회견도 진행, 일본 TBS, 후지테레비, 테레비아사히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참석했습니다. 돔공연 개최 소감과 데뷔 싱글 발매 소감, 향후 계획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3월부터 이번 월드투어를 아시아 다른 지역을 비롯해 유럽, 미주 지역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일본 투어 마친 그룹 NCT DREAM.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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