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경주)BOJ 총재 "G20서 日 양적완화 정책 알린다"
입력 : 2010-10-22 15:13:2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에게 최근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22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일본의 양적완화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라카와 총재는 "통화 문제는 세계 경제와 금융 상황을 고려할 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G7은 아마도 통화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5일 BOJ는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양적완화를 발표한 바 있고 지난달 15일에는 달러대비 엔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적이 있다.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시라카와 총재는 "다른 나라의 통화 정책에 대해 직접적으로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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