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집중 호우에 따른 천연가스 시설 긴급 점검
"인명·시설피해 예방 및 가스 안정적 공급" 당부
입력 : 2024-07-10 17:37:59 수정 : 2024-07-10 17:37:59
한국가스공사는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합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10일 오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를 총괄 지휘했는데요. 이날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가스공사 전 사업소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 시설 피해에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긴급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2인 이상이 1조로 출동하고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국민 여러분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이진하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