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꿈드림공작소로 신중년 직업역량 높인다
노사발전재단과 신중년 맞춤 훈련 연계
입력 : 2024-07-19 10:59:25 수정 : 2024-07-19 10:59:25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오른쪽)과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신중년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학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 노사발전재단 실무담당자들과 꿈드림공작소 신중년 직업 체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꿈드림공작소는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가 보유한 시설·장비를 개방하고,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 학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방문은 상반기 꿈드림공작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올해부터 폴리텍대학이 노사발전재단과 협업해 시행 중인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간 폴리텍대학은 재단의 전직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중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직 방향 설정,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종을 선택해 신중년특화과정 맞춤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실무담당자들은 △목재 도마 제작 △원목 다용도함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을 참관했습니다. 또 이 자리에서 이직과 전직,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직업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준비 없이 퇴직을 맞는 신중년에게 직업체험은 제2의 진로 선택을 위한 중요한 경험"이라며 "더 나은 재취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업과 기술변화 등을 반영한 특화 훈련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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