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에너지서비스 활성화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입력 : 2024-08-28 18:03:05 수정 : 2024-08-28 18:03:05
28일(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여의도)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 업무협약식’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우측에서 네번째)과 조해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우측에서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잘 몰라서, 거동이 불편해서'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지 못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는 우체국 집배원이 대상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거주지의 냉·난방환경, 제도인식 수준 등을 조사하는 서비스인데요. 에너지바우처 확산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우정사업본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에너지바우처 복지등기처럼 각 기관의 업무 특성을 연계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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