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지난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2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98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본선에 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전은 안전품질, 빅데이터·AI 등의 분야에 모두 4개 분임조가 참가했는데요. 그중 '전력구 소방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 등의 개선과제로 대통령상 금상 3팀, 은상 1팀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올해 수상 실적은 지난 2022년에 은상 3팀, 2023년에 은상 3팀, 동상 1팀의 비해 향상된 것인데요. 이번 성과는 한전 CEO 품질경영 방침인 '주인의식'과 '혁신과 변화' 등에 맞춰 꾸준히 시행해 온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재무건전성 제고는 물론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품질 수준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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