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펀국제가구전시회, 29일 일산서 개막
15개국 275개사 1300부스 운영
입력 : 2024-08-29 16:54:51 수정 : 2024-08-29 16:54:51
[뉴스토마토 오승주B 기자] 대한민국 대표 가구 전시회 '제35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코펀)'이 개막했습니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코펀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코펀은 15개국 275개사가 참가해 1300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코펀은 리빙 및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가구 전 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가구 전문 전시회입니다. 독일,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가구 기업이 함께합니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됐습니다.
 
개막 첫날부터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은 물론 MD, 수입업자, 정부 기관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참가기업의 70%가 제조기업인 만큼 B2B, B2C 거래 연결과 신규 거래처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전시 제품 외에도 70여 점의 창의적인 디자인 가구를 선보입니다. 행사 기간 중 수입 상담회, MD 구매 상담회, 한국가구디자인작품전,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에스토니아 가구 인테리어 경제사절단 1대1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코펀 가구 전시회 입장료는 1만원이며,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제35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개막식이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사진=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공)
 
오승주B 기자 sj.o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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