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민주당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금투센터에서 '중구난방 사적연금 대수술이 필요하다' 주제로 열린 '2024 뉴스토마토 연금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강준현 민주당 의원이 25일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더 늦기 전에 (연금개혁)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금투센터에서 '중구난방 사적연금 대수술이 필요하다' 주제로 열린 '2024 뉴스토마토 연금포럼'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환갑을 넘기니 연금을 내지 말라고 하던데, 내가 받게 될 연금을 확인해 보니 나도 걱정되더라"라며 "그런데 대다수의 노인 노후 보장을 못 받아 슬픈 현실"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전반에 대한 뜻깊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오가길 바란다"며 "좋은 의견을 통해 (연금개혁을) 꼭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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