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지원 1호 기업…산업부 '에너지 전문기관' 선정
'에어로원' 에너지 절감사업 기업…기술력 인정
입력 : 2024-09-30 17:37:05 수정 : 2024-09-30 17:37:05
동서발전 1호 창업지원기업인 에어로원이 시설물 에너지진단 업무를 수행중인 모습이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1호로 지원한 '에어로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이 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은 산업부로부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한 에너지진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정 기준 이상의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은 기관입니다. 
 
에어로원은 지난 2023년 동서발전이 추진한 에너지 혁신 분야 예비창업자 육성 창업지원사업에서 선정된 1호 창업기업인데요. 창업 9개월만에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에어로원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의 에너지 사용시설 전반에 걸쳐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손실요인을 발굴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안을 제공합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창업지원산업이 결신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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