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청구 5000건↓..예상 하회
입력 : 2011-03-25 07:02:0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 밖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5000건 감소한 38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38만3000건 보다 하회하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은 38만5250건을 기록,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 들었다"면서 "실업률이 느리지만 꾸준히 하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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