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롯데건설 등 22건·1조8098억 회사채 발행
입력 : 2011-04-08 15:15:3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둘째주(4월11일~15일)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롯데건설 105회차 3500억원을 비롯하여 총 22건 1조809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4월4일~8일) 발행계획인 15건 1조2507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7건, 발행금액은 5591억원 증가한 것이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상승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좀더 우호적인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고자 대거 발행에 나선 것에 기인해 지난달 이후 주간단위 최대금액인 1조8000억 가량이 발행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2건 1조5200억원, 금융채 6건 2100억원, 주식관련사채 3건 47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328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1278억원, 차환자금 6463억원, 기타자금 357억원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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