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및 후판 전문업체
티플랙스(081150)가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티플랙스(081150)는 9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1분기 매출액이 3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9%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48.6% 증가했고 순이익은 15억원으로 39.2% 늘어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티플랙스 측은 기존 봉강 사업부문 신장세와 더불어 후판 사업부문이 본격적인 이익창출 궤도에 진입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판 사업부문이 올해 420억원대 매출과 4~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봉강 사업부문과 함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티플랙스는 앞서 지난 2일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매출액 1257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의 예상실적을 밝힌 바 있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봉강과 후판의 조화로운 사업포트폴리오가 정착되고 있다”며 “현재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회사 체질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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