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4분기 영업익 15.7억..전년比 18%↑
입력 : 2010-02-17 10:19:45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티플랙스(08115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8억8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억5100만원으로 각각 31.19%, 9.14%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총 매출액이 684억8600만원으로 전년보다 16.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58억8200만원, 39억4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7%, 10.6% 증가했다.
 
티플랙스에 따르면 이는 1991년 12월 회사설립 이후 1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티플랙스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인 봉강사업은 물론 신사업으로 추진한 당진 후판공장이 풀가동되며 높은 수익을 올렸고 여기에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도 실적개선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탄탄한 기반을 갖춘 기존 봉강사업의 성장세에 사업다각화로 추진한 후판사업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 펀더멘털을 더욱 강화하고 고배당으로 주주에게 보답하는 주주우선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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