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수원시 영통구에 총 1천330가구의 대규모 단지인 '래미안영통마크원'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래미안영통마크원'은 전용 84㎡형이 전체 가구수의 65%인 854가구, 97㎡형은 384가구, 115㎡형은 92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2013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구간 방죽역과 매탄역이 주변에 있으며, 2만3천여 명이 유입될 전망인 삼성디지털시티, 그랜드백화점, 홈플러스, 아주대병원 등 수원 영통의 생활기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모든 평형의 안방 외 침실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가구 구성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운영이 가능하며, 특히 84A㎡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로 남향 전면폭을 넓혀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이 평균 42㎡에 이른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됐다. 전용 84㎡형은 3.3㎡당 1150만~1280만 원, 97㎡형은 로열층 기준으로 1330만 원, 115㎡형은 1360만 원대다.
견본주택은 13일부터 아파트가 들어서는 현장인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6-7에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고 분양문의는 031)239-33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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