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13일째 오르며 최고치 바짝 근접..2026.59원
입력 : 2011-07-25 09:06:27 수정 : 2011-07-25 09:07:3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서울지역 보통 휘발유 평균가가 지난 2008년 7월 13일 기록했던 최고치인 2027.79원에 바짝 다가섰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2026.59원을 기록하며 13일 연속 2000원대를 상회했다.
 
반면 전남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1926.77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와 자동차용 경유 모두 17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보통 휘발유값은 1945.80원으로 전날보다 0.47원 올랐으며, 자동차용 경유는 리터당 0.32원 상승한 1761.93원을 기록했다.
 
2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은 전날보다 0.84달러 상승한 112.34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 휘발유(옥탄가 92)는 1.06달러 오른 124.84달러를 기록했다. 경유 역시 0.15달러 상승하며 131.65로 장을 마쳤다.
 
뉴스토마토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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