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고속인터넷 요금인하..1만9천원
입력 : 2012-01-03 10:04:12 수정 : 2012-01-03 10:04:12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가 1만9000원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는 1월부터 서민물가 안정과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24% 추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초고속인터넷 요금 11%를 인하한 바 있다.
 
이에따라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은 1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3년 약정을 기준으로 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됐다.
 
지난 7월 요금인하 전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2만8000원으로 총 9000원이 할인됐다.
 
이에따라 LG유플러스의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경쟁사 중 가장 저렴해 요금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재 타사 요금은 동일 속도를 기준으로 SKB 2만5000원, KT 3만 600원, 씨앤엠 2만 4000원, CJ헬로비전 2만 3100원, 티브로드 2만 3500원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초고속인터넷 요금 6000원 인하에 따라 약 1,814억원(3년 약정기준)의 가계통신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차별이 우려되는 경품마케팅을 자제함으로써 사은품 위주로 진행되어왔던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판도를 바꿔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81만명(2011년 12월 31일 기준)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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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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