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씨티그룹 실적 부진으로 하락 출발
입력 : 2012-01-18 09:41:23 수정 : 2012-01-18 09:41:23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가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다.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과 씨티그룹의 실적 부진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5.73포인트(0.07%) 하락한 8460.67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그리스가 올 3월 디폴트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점이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다만 국채 입찰에 나선 스페인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이전 보다 더 낮은 낙찰 금리 기록하며 국채 입찰 마무리해 하락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은행주는 약세 흐름 보이고 있다. 씨티그룹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1% 줄어든 것으로 발표된 점이 은행주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다.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낸셜과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이 각각 0.51%, 0.61% 하락 중이다.
 
요미우리 신문이 엘피다메모리가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와 자본제휴를 추진 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보도의 영향으로 현재 엘피다메모리의 주가는 7% 넘게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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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