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스페인 신용등급 강등에 '하락'
입력 : 2012-04-27 16:35:37 수정 : 2012-04-27 16:35:5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6.00포인트(0.45%) 내린 5722.72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대비 81.94포인트(1.22%) 하락한 6657.96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39.04포인트(1.21%) 떨어진 3190.28로 개장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두계단 낮춘 BBB+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인의 경기침체와 재정악화, 민간 은행들의 자산 부실 등이 이유였다.
 
이 영향으로 장 초반 스페인 은행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BBVA와 산탄데르은행이 모두 4%대 내림세 보이고 있다.
 
영국의 바클레이즈, 독일의 도이치뱅크, 프랑스의 BNP파리바 등 주요 은행들 역시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프랑스의 석유 메이저 토탈은 부정적인 생산 전망에 2%대 약세다. 영국의 BP 역시 0.69% 내리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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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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