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해외 수주 기대..목표가 '↑'-하나證
입력 : 2012-09-17 08:31:22 수정 : 2012-09-17 08:32:4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해외 수주가 늘고있다며 17일 목표주가를 29만1000원에서 30만4500원으로 상향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달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56억달러의 해외수주 및 Lowest 상황인 사우디 Yanbu III 발전(30억달러), 이라크 Badra GOSP(9억달러) PJ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 EPC업체중 최초로 PQ 통과한 UAE 해양플랜트에서 2013년 상반기중 수주 낭보가 기대된다”며 “캐나다 오일샌드(정유) 부문 또한 Suncor와의 협의를 통해 2013년 상반기중 계약 예상돼, 내년과 내후년 영업이익을 각각 8940억, 1조747억원으로 재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2008년 리만사태 이후 수주한 PJ 및 공종다각화에 후유증에 따라 당분간 매출증가율 및 영업이익률 둔화과정을 거쳐야 하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성공적인 지역 다변화 및 공종 다각화를 통한 수주 물량 확보와 이에 따른 절대적인 영업이익 증가국면이 훼손될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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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