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도 아이폰5 사러 줄서
입력 : 2012-09-21 11:34:01 수정 : 2012-09-21 11:35:0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애플 공동창립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아이폰5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1일 스티브 워즈니악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스트레일리아 첨사이드(Chermside)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을 올려 현지 언론을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보통 아이폰 제품을 구매할 때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근처의 애플 스토어에서 줄을 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해외에서 구매를 한 것이다.
 
애플이 지난 12일 아이폰5를 공개한 이후 호주 시드니와 미국 뉴욕 등에서는 열성팬들이 출시되기도 전에 줄을 서 아이폰5를 기다리고 있다.
 
애플 아이폰5는 현재까지 아이폰의 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애플이 삼성전자를 이긴 미국 특허소송에 대해 '소송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또 아이폰5의 카메라 성능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3보다 좋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워즈니악은 미국 출신의 컴퓨터 엔지니어로 지난 1975년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컴퓨터를 창업한 이후 최초로 마우스를 개발해 컴퓨터에 적용시킨 인물이다. 현재는 자선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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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