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이달만 3개국 7개점 오픈
입력 : 2012-09-26 11:01:31 수정 : 2012-09-26 11:02:5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뚜레쥬르가 이달에만 해외에 7개 매장을 개설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이달에만 중국에 4개점, 베트남에 2개점, 인도네시아 1개점을 오픈했다.
 
뚜레쥬르는 이 여세를 몰아 연내 20여개 점포를 추가 개설하고 2017년 글로벌 베이커리 넘버 원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성공 열쇠는 '프리미엄 베이커리'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해당 국가에 현지 브랜드로 적절히 흡수되는 것에 있다"며 "해당 국가에 진출해있는 CGV, 오쇼핑 등 CJ그룹 내 다양한 채널과 시너지를 내면서 궁극적으로 뚜레쥬르는 물론 CJ그룹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9월 말 기준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총 6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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